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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있는 아이의 퇴행 행동에 대처하는 방법

작성자 BOYUKSA(ip:)

작성일 2024-05-10

조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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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위 가상 상황은 부모상담 또는 영유아의 놀이 상황에서 자주 나타나는 고민, 걱정 내용을 기반으로 한 내용입니다.

저작권자 ⓒ 보육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둘 이상의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이라면 한 번쯤 겪었을 수 있는 상황이에요.
동생이 태어나면 아이는 불안감에 시달리기도 하지요.

하루에도 몇 번씩 이유 없는 짜증을 내고, 아기처럼 혀 짧은 말투로 
뭐든 못하겠다고 말하며 부모나 어른들 주변을 빙빙 돌기도 해요.



왜 그러는지 다그치기만 한다면, 무시하고 외면만 한다면 
아이는 더 이상 사랑 받지 못하는 존재라고 생각하고 상처를 받아요. 

그럴수록 아이에겐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답니다.

 


하나. 내가 받는 사랑은 끝났다는 불안감


가족, 어른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던 아이는

동생이 생기면서 분산된 관심에 갑작스런 변화를 맞닥뜨려요. 


낯선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불안하고 

때로는 화가 나는 것 역시 당연하지요.


 

세상의 중심에 서 있다가 갑자기 관심의 가장자리로 밀려난 것 같은 느낌은

 ‘내가 받는 사랑은 끝났다’는 두려움으로 자리해요. 


어른의 시각으로는 말도 어느 정도 알아듣고, 

혼자서 제법 해내는 아이가 이미 훌쩍 컸다고 생각되기도 할 거예요.

 


둘.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요


아이를 돌보며 예민한 상황 속에서도 세심하고 따뜻한 관심과 사랑은 꼭 필요해요. 

왜 그러냐며 야단치고 다그치는 상황은 쌓이고 쌓여 관계의 악순환이 돼요. 


때로는 동생처럼 어리광을 부리기도, 관심을 더 요구하기도, 

예전과 다른 행동을 보이기도 해요. 


이때, ‘지금 아이는 자신의 발달에 맞는 과정을 

잠시 퇴행할 만큼 심리적으로 불편하고 불안하다.’라는 걸 알아주세요.

 


셋. 아이를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은?

 

가장 중요한 건 사랑하는 마음을 충분히 표현하는 거예요. 


함께 샤워할 때, 동생이 잠 들었을 때, 장 보러 갈 때 등 

일상 속 매 순간을 활용해서 말이지요.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도 좋아요. 



둘만의 비밀스러운 공간을 마련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글씨를 아는 아이라면 원이나 학교를 갈 때 작은 메모지에 짧은 글이나 

그림을 그려 주머니에 넣어주는 것도 좋아요. 


따뜻한 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사랑 표현과 

실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경험이 

아이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도울 거예요.


 

일상생활을 하며 동생을 돌보는 작은 역할을 주는 것도 좋아요. 

동생을 돌보는 조력자로서 역할을 조금 부여해주는 것이지요. 


기저귀 가져다주기처럼 간단한 부탁을 아이가 수행했을 때 

아낌없는 지지와 고마움의 표시를 해 보세요. 


아이는 동생을 경쟁의 대상이 아닌, 도움을 주는 대상으로 인식하게 된답니다.



가끔은 그림책이나 자료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아이와 비슷한 상황이 담긴 그림책을 보면서 어떤 기분일지, 

이런 적이 있는지 등을 이야기 나누면서 아이의 속마음, 

어른의 마음 전달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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